KFC 징거버거 더블다운박스를 먹어보았습니다.
음식/햄버거2023. 11. 22. 22:20
10일 정도 부모님 집에 다녀왔습니다.
잠이 얼마나 많이 오던지 낮밤을 가리지 않고
잠만 실컷 자다 올라온것 같네요.
다시 슬슬 글을 써보아야겠습니다.
맥도날드도 동네에 없어서 잘 못가는 판에 KFC 는 더더욱 먹을 일이 없는데,
그냥 오랫만에 한번 먹어볼까 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동네 안에 KFC 가 있었는데 할리스 커피로 바뀌었다가,
지금은 정형외과 의원으로 바뀌었네요.
가격은 상당히 나가는 편...
버거으 빵 부분을 닭다리살 패티로 구성한 듬직한 외관입니다.
내용물도 치즈에 베이컨같은것이 들어있어서
너무 기르미 하다는것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기름기 많은 음식은 먹을때는 좋은데
먹고 나면 항상 더부룩한 느낌때문에 ....
이게 블랙라벨 치킨이었나...
이것도 다리살인것 같은데,
치킨류 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고기는 실컷 먹을수 있는 버거 같습니다.
빵부분이 다리살이다보니 맛의 조화 이런건 잘 느껴지지도 않고...
그냥 치킨 먹듯이 패티 씹다보면 내용물은 금방 기억에서 사라져버립니다.
이때는 일을 한 직후에 먹었던거라 그나마 사정이 좀 나았지만,
그냥 식사때가 되어서 먹었던거라면 기름기 때문에 많이 부담되었을듯....
이런건 운동 직후에나 먹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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