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페블 프로 스피커를 구매했습니다.
어머니 직장용으로 구매했습니다.
일반 페블이 유명한데, 저는 조금 더 좋은걸로 해드리려고
프로버전으로 갔습니다.
모니터인 32un650 에 자체 스피커가 달려있던데 괜히 샀나 싶기도 하고...
포장은 뭐...
그럭저럭 깔끔하게 되어 왔습니다.
광고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굉장히 앙증맞을 줄 알았는데...
일단 열어보았습니다.
그냥 주먹만한 정도일 줄 알았는데요.
특왕주먹만합니다.
생각보다 커서 놀랬습니다.
A 타입과 C 타입 케이블 둘 다 동봉되어 있어서
어느 타입이든 연결하시면 됩니다.
주먹만한것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커서 놀람....
블루투스 연결도 되는것 같던데
저는 그냥 유선연결할거라 아무 의미없는 버튼들입니다.
크기에 비해 들어보면 좀 가볍습니다.
일단 급한대로 연결해보았습니다.
USB 연결하자마자 바로 잡힙니다.
바닥에 불이 들어옵니다.
오른쪽 스피커 사이드에 마이크와 헤드폰 연결이 있는데,
전혀 쓸일이 없는 단자..
PD 단자가 전원슬롯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왼쪽 슬롯으로 USB 연결만 하시면 전력이 좀 작게 들어가고,
오른쪽 단자에 추가로 폰 충전하듯이 pd 충전선을 추가로 연결해주면
전력이 좀 크게 들어가서 소리가 힘이 들어갑니다.
usb 자체전원으로만 플레이했을때는
가격 대비 좀 힘빠진 소리가 납니다.
사무용으로야 나쁘지 않지만, 같은 가격대에 에디파이어 같은 스피커를 생각한다면
가성비로는 좀....
그나마 pd 충전선을 통해 추가전원을 물려줘야 좀 힘있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도 가벼운 스피커 무게만큼 살짝 빈 소리가 나는것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음량을 좀 키우고 들으면 꽤 괜찮은 소리가 나긴 하지만
직장에서 그렇게 크게 들을 일은 없을것이고,
좋은 스피커들은 저음량에서도 기본기있는 소리가 나는데,
이 제품은 그정도까지는 아니군요.
이런 모양의 옛날 스피커처럼 예쁘기만 하고 깡통소리가 나는것은 아니긴 하지만,
예쁜 디자인 대신 스피커 성능에 비해선
가격이 살짝 비싸다는 느낌...
사무용으로 작고 예쁜 디자인적인 측면을 살리려면 괜찮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저렴하면서 음질도 잡고 싶다 하시면 에디파이어 같은 것으로 가셔야 할 듯...
부피는 커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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