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피자헛 할라피뇨 수제버거 바이트 피자를 먹어보았습니다.

푸푸리의 만물상


피자헛에서 새 피자가 또 나왔습니다. 


방문포장시 40% 할인이길래 2만원 약간 넘는 가격에 주문했습니다.


제가 치즈토핑을 추가주문해서 그렇지, 제가 갖고있던 포인트 2000을


특별한 추가토핑없이 주문하면서 썼으면 19000원대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중소 피자 업체들도 괜찮은 프리미엄 피자는 만원 후반대에 육박하는데


주요 메이저 피자 프랜차이즈에서 40% 할인을 해버리면 상당히 위협이 될 듯 합니다.


제가 이 다음에 또 피자스쿨에서 샀던 피자 후기를 쓸텐데 그건 조금 과장해서


손바닥보다 약간 큰 크기에 15000원을 받았거든요.


방문포장 40% 면 굳이 중소형 피자업체를 찾을 이유가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만원 초반대의 아주 싼 피자를 찾으신다면 아직까지는 선택의 여지가 있긴 합니다만...




이제 뭐 30~40% 할인은 기본이 되어버렸습니다.





모양새는 뭐 괜찮은 듯 합니다.


엣지 쪽에 햄버거 패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버거 피자 컨셉은 파파존스에서 이미 시도한 바가 있는데


저로서는 큰 감흥이 없었던.......




버거패티위에 치즈....





치즈토핑을 추가해서 좀 치즈피자가 많이 덮여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피자 위에 감자 얹어져 있는것을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아주 갓 튀겨낸 바삭바삭한 감자튀김 아닌 이상에야 


눅눅해져서 별로 식감도 안좋고.....





크게 눈에 띄는건 브로콜리 정도겠네요. 이것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건강에 좋으니 잔소리 말고 먹어야겠습니다.


고추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할라피뇨는 그 특유의 이상한 매운맛이


정말 자극적입니다. 어떤 음식이든 할라피뇨 들어간다고 하면 일단 사먹고 보는....






측면 사진입니다. 


별로 특징적인것은 없습니다....




버거 패티 부분.


햄버거 패티에 충실한 맛이 납니다.


치즈토핑 때문에 치즈범벅이라 그 할라피뇨까지도 제대로 못느낄 정도였고...


햄버거 패티를 굳이 좋아하신다면 추천해 드릴만한 메뉴는 됩니다.


다만 저는 엣지에 그냥 피자치즈가 둘러져 있는것이 좋아서....


버거 컨셉의 피자는 저한테는 썩 맞지 않는듯.


감자와 브로콜리가 제 입맛에 안맞는게 제일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