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버거킹 헬로 디아블로 와퍼를 먹어보았습니다.

푸푸리의 만물상

저번에 릴리트를 먹었으니 이나리우스를 먹으려고 갔는데,

 

디아블로 버거를 또 새로 팔더군요.

 

그래서 이걸로 가보자 해서 구매했습니다.

 

이번엔 레드애플 제로 제대로 주겠지요...

 

바삭킹 추가하니 19100원입니다.

 

그런데 비싸도 그럭저럭 퀄리티가 좋으니까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자금의 여유만 있다면 가격 상관없이 자주 사먹고 싶은 유일한 버거집...

 

이런 광고에 비해서 의외로 매운맛은 약했습니다.

 

릴리트 와퍼도 그렇고 광고는 저리 혀가 불탈것같이 하면서

 

이상하리만치 마일드하게 만들어놓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영수증입니다.

 

이번엔 레드애플 제로 제대로 확인했습니다.

 

이미 오는길에 눅눅해진 치즈프라이...

 

양이 많으니 매장식 하기도 그렇고 참...

 

저는 집에서 먹는것을 좋아해서 아주 간단히 먹고 금방 나갈 수 있는 음식 아니면

 

포장이 가능하다면 어지간하면 포장해서 옵니다.

치즈가 꾸덕꾸덕 발라져 있어서

 

조금 눅눅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매장식사로 바로 나오는 감자튀김이 제일 맛있습니다.

 

포장하면 백이면 백 눅눅해져서 영...

 

바삭킹은 항상 맛있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하면서 왜 한마리 통째로는 안해주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어릴때 먹었던 저렴이 불량식품 사이다 맛이 납니다.

 

전혀 임팩트가 없는 이상야릿한 맛....

 

그냥 저번처럼 콜라로 잘못 넣어주는게 더 나았겠네요.

 

저는 디아블로같은 노가다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1탄부터 초반만 조금씩 해봤지만 깊게 하진 않았습니다.

 

4도 전혀 할 생각이 없음..

 

일단 빵이 블랙이라 믿음이 가고...

 

이번에는 베이컨으로 메롱 하는 상황은 없군요.

 

겉으로 보기에 엄청 빨갛고 진해서 정말 매울것 같지만,

 

속이 안좋은 저조차도 아무 문제 없을만큼 의외로 마일드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그래도 패티를 2개나 넣어줘서 고기맛은 강하게 나서 다행입니다.

 

저번처럼 냉동틱한 고기찌꺼기도 안붙어있고...

 

이번에는 잘 만들었군요.

 

그냥 전형적인 와퍼 맛입니다.

 

가운데 들어가는 재료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특색을 잃어버리는 듯...

 

그맛이 그맛 같습니다.

 

뭐 스모키한 비프만 많이 넣어주면 좋으니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만 제 취향엔 차라리 같은 가격이면 비프4장 얹은 스태커4로 가는게 낫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