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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리의 만물상

오늘도 원래 도시락을 사려고 들어갔는데 다 나가고 없길래


그냥 가긴 그렇고 해서 이걸 집어왔습니다만,


의외로 괜찮았던 선택인듯 합니다.


가격은 2천원입니다. 2개 들었으니 개당 천원꼴이지요.


서비스로 트로피카나 하나 더 줍니다.



전면 사진입니다. 나름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뚜껑만 열어서 렌지에 돌리면 됩니다.



감자 고로케라 해서 퍽퍽한 메쉬 포테이토가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상당히 쫀득쫀득한 식감의


내용물이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맛이 좀 연하다고 해야되나.. 크게 감자맛은 나지 않는데


식감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물론 감자가 주 재료긴 하지요.. 



크림 고로케는 말 그대로 빵에 들어가있는 그 크림이 들어가있습니다.


제가 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건 썩 맘에 들진 않습니다.


크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나쁘진 않을듯



감자맛만 2개 들어있으면 다시 한번 사먹을 의향이 있는 제품입니다.

마트에 할인제품으로 들어와있길래 구매했습니다. 개당 2000원인가 그랬을겁니다.


토마토 스파게티는 특유의 시큼한 토마토맛이 별로여서 썩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토마토가 건강에 좋으니 억지로라도 먹어보려 합니다. 굳이 주는데 안먹을정도로


엄청 싫어하거나 그런건 아니니깐...


건강에 좋다고 해서 평소에 토마토를 상당히 자주 먹습니다. 하루에 반드시 2개 이상은 먹는듯.




롯데 쉐푸드 뽀모도르 스파게티 보러가기



롯데 쉐푸드입니다. 뭔가 있어보여서 일단 기대를 합니다



뒷면입니다. 283kcal 이면 생각보다 크게 고칼로리는 아닌듯 싶네요. 


저같은 경우는 운동 2시간 전에 먹었습니다.



소스와 면 뿐...



후라이팬에 조리를 했는데요. 딱히 면에 기름칠을 한다고 크게 나아지는 느낌이 없는듯..


제가 요리를 잘하는 편도 아니고 말이지요.


다음번 까르보나라 먹을때는 그냥 렌지에 돌려야겠습니다.



완성 사진입니다. 기름칠 하면 뭔가 꼬들꼬들한 식감을 느낄수 있지 않으려나 했는데 기름양을 잘못 조절한건지


오히려 면이 약간 불어난듯한 느낌이 듭니다.


할인된 가격을 생각하면 크게 나쁘진 않은 맛입니다. 부산에 유명한 스파게티 전문점에서도 먹어본적이 있는데


솔직히 제 느낌으로는 면의 식감은 약간 노하우가 묻어나는가 몰라도 소스의 경우에는 뭘 먹어도 그게 그거인것 


같습니다. 특히 토마토 스파게티같이 향이 강한 경우는 말이죠.



담번에는 까르보나라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 쉐푸드 뽀모도르 스파게티 보러가기



천원밖에 안하길래 김치만두와 함께 구매해 보았습니다.


제가 만두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요사이에는 그냥 이벤트 세일하는 1kg 급 만두가 나오면 사뒀다가 


라면에다가 같이 넣어 먹는 식으로 이용을 하고 있네요.


생각해보니 만두만 따로 쪄서 먹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듯....


사조 남부햄 고기만두 보러가기



사실 겉포장만 보면 굉장히 싸구려 같아서 별로였습니다



뒷면도 별로 특별할건 없습니다.



봉지를 끝부분만 살짝 뜯어내도 렌지에 돌리면 됩니다.


일반 만두는 만두피가 보통 좀 찰기가 없는 편인데 이 제품은 만두피가 굉장히 쫄깃쫄깃한게


제가 이런 식감을 굉장히 좋아하는지라 너무 마음에 듭니다. 사진으로도 느껴지시나 모르겠네요.




만두속은 그냥 평범한데요. 일반 만두보다 좀 짭짤함이 강합니다.


이게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겠습니다. 평소에 마일드한 느낌의 만두만 드시다가 이거 드시면은


너무 짜다는 느낌이 들 여지가 있습니다.


저야 짠거 좋아하니까...


한봉지에 한끼 식사 정도 해결할수 있도록 적당량 들어있는것도 마음에 들구요.



이 제품은 담에 그냥 한 10개 정도 쌓아두고 먹어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물건을 찾은듯한 느낌.





김치만두입니다.


근데 저는 만두는 연한 맛을 좋아하는지라 김치같이 자극적인 재료는 좋아하질 않아서요.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사조 남부햄 고기만두 보러가기



매직팝을 사려다가 마음을 바꾸어서 녹차로 변경.


제가 녹차맛을 꽤 좋아해서요.


스무디킹 녹차, 배스킨 라빈스 녹차, 하겐다즈 녹차, 나뚜루 녹차.


이렇게 먹어봤습니다.


물론 스무디킹은 아이스크림은 아닙니다만...





가격은 1800원입니다.


사실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에서 큰 기대를 하는건 아닙니다만,


바닐라 아이스크림 반 / 녹차 아이스크림 반 이렇게 섞어놓은 맛입니다.


하겐다즈,배스킨,나뚜루 같은 진한 녹차맛을 먹다가 이걸 먹으니까


굉장히 연한맛이 나네요. 생각보다 별로입니다.


롯데리아가 아이스크림은 별로 못만드는듯... 


맥도날드는 그래도 심할정도로 찐득달달하게 만들기라도 하는데..



두번 먹진 않을 제품



부산에 살때 돼지국밥을 자주 먹었었는데 여기 와서는


순대국밥 말고는 제대로 된 국밥을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물론 여기서 하는 돼지국밥도 부산에서 먹던 돼지국밥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부산대 앞에 유명한 `비봉 돼지국밥`이라는곳이 있는데


몇평 안되는 조그마한 곳이 식사시간만 되면 맨날 미어터졌습니다.


약간 짭쪼름하면서 얼큰한 그맛. 그리고 부산에서는 `정구지`라고 부르는 참기름 바른 


짭짤한 부추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그 부추맛은 어디서 흉내낼수가 없음..




겉모습은 이렇습니다.



국과 부추,돼지고기,고추장,새우젓



냄비를 바꾸든가 해야겠음...



밥은 일부러 빼고 그대신 국물을 좀더 얻었습니다.


이렇게만 해서 먹으면 그냥 무난한 돼지국밥 맛입니다.


비봉의 짭짤얼큰한 맛을 내기 위해서 여기서 조금더 추가를 하겠습니다.



계란 2개



치즈 3개



나가사키 홍짬뽕!



계란 떄문에 모양새가 별로 안좋긴 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국물을 조금만 더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오리지날 돼지국밥은 항상 밍밍한 맛인데 여기에 홍짬뽕 스프의 얼큰한맛이 가미되어 


꽤나 맛있는 국물이 만들어집니다. 다만 국물이 적은 경우에는 문제가 될수 있음.


사실 국물은 순대국밥집이 훨씬 많이 주더군요. 라면 섞기에는 순대국밥이 더 나은듯


평택에서도 돼지국밥을 먹은적이 있었는데 국밥은 밋밋했지만 거기서 직접 담궈주는


막걸리가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흐음... 막걸리 먹고싶음..

아침에 목욕탕 다녀 오는길에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설빙을 가려고 했는데 아침 11시부터 시작이더군요.


그래서 집에 가는길 근처에 있는 엘가(lga) 라는 곳에서 딸기빙수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7천원입니다.


남자 혼자서 내부 사진 찍고 이러는게 참 민망해서..


담부터는 염치 불구하고 좀 찍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괜히 이상한 오해받으면 곤란하기도 하고.



적당한 보냉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바로 개봉해보았습니다. 원래 가운데 둥그런 샤베트 위에 딸기가 얹어져 있어야 하는데 집에 오는길에


부서진듯... 감기걸렸을때 이상하게 딸기가 엄청 먹고싶던데..


여튼 제가 좋아하는 딸기가 가득 올라와 있습니다.




밑에는 딸기 샤베트와 우유 샤베트가 층층이 겹쳐져 있습니다.



뭔가 더 있을것 같은 느낌에 딸기만 다 먹었는데,


아무것도 없습니다...;;;; 


밑에 우유 샤베트는 정말 아무맛 없는 쌩 우유 샤베트라서 별 의미가 없구요.


딸기 샤베트도 맛이 약한 편이라 둘이 섞으면 거의 맹물 빙수 먹는듯한 느낌



흐음...


같은 가격에 설빙 인절미빙수에 비하면 정말 다시 사먹지 않을 가격입니다.


근데 설빙도 과일빙수쪽은 별로 맛이 없음... 기본메뉴인 인절미빙수가 최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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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라면서 시중에 값싸게 나온 제품들 몇번 먹어보았습니다만,


전부다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이번엔 나름 겉포장도 깔끔해 보이는 제품이


눈에 띄어서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베트남 현지 제품들도 호기심에 구매해 먹어보았는데 국산보다 더 저질..


과연 이 제품은 어느정도 수준일지 궁금합니다.



전면 사진입니다.



뭐 이렇게 해도 맛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어느 제품이나 내용물은 비슷합니다. 스프,오일?,건더기



이렇게 뿌리고



3분후 사진입니다.





그래도 나름 국산이라 그런지 면발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물론 가게에서 직접 먹는것에 비하면 쫄깃함 같은게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별로 나쁘진 않은 면발이네요.


오일 특유의 향이 있는데 이게 오히려 뭔가 싸구려 같은 느낌을 갖게 합니다.


요새 라면의 붉은 국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칼국수 면발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고


가끔 생각나면 다시 먹어볼만은 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다만 할인해서 천원이지 원래 가격이 1500원인가 1800원인가 했던것 같은데 


그 가격이라면 굳이 사먹을 이유가 없는 제품.


오랜만에 편의점 도시락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그중에 제일 비싼게 눈에 띄어서 구매했네요. 가격은 4천원이구요. 


편의점 도시락 마저 5천원짜리도 머지 않은것 같습니다.


일단 한번 ...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겉포장은 이렇구요



함박 스테이크, 감자튀김,돈가스,계란 반쪽,피클,샐러드?


윗쪽을 떼어내면 아랫쪽에 밥이 있습니다.



촛점을 잘못 잡았네요..



맛은 편의점 도시락 치고는 나쁘진 않습니다만, 4천원이라는 가격이 좀 아쉽긴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6천원짜리 무한돈가스가 있기 때문에... 


거길 놔두고 이 도시락을 다시 사먹을것 같진 않네요.


하지만 등산 갈때 든든하게 이런 도시락 2,3개 챙겨 가지고 가면 정말 맛있긴 할듯...


등산 가면서 음료수 외에는 갖고 다녀본적이 없어서요.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핫 크리스피를 더 기대했었는데 밤10시까지인것을 깜빡하고 늦게 갔다가 허탕만 치고 왔습니다.


새우버거는 취향이 아니지만 일단 싸기 때문에 바로 업어왔습니다.


요사이 버거를 너무 자주 먹는것 같네요..



가격은 3300원입니다. 개당 1650원꼴.



뜯어보고 실망하기 전의 포장



역시나 아름다운 자태


살짝 삐져나온 양상추로 가볍게 포인트를 준 것 같습니다.



흐음....



양상추,마요네즈,새우패티...끝.



두툼한 속살...



개당 1650원임을 생각하면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아.. 빅맥 1+1 은 언제 하려나...



나온지는 좀 됐는데 제가 롯데리아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먹어본적이 거의 없어서


새로 나온 맛이라길래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보통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쉐이크를 자주 사먹는 편인데 


롯데리아 아이스크림은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맥도날드의 맥플러리 같은 외관



광고에서는 파란색의 무언가도 같이 있는것 같던데 그런거 전혀 없이 레몬알갱이만 들어있습니다.



레몬맛이 살짝 나는 펄슈가이구요. 그냥 슈팅스타처럼 바삭바삭 씹힙니다.


아이스크림의 경우 더블비안코의 바닥쪽 부분의 맛이 나길래 뭔고 했더니 소다크림이네요.


나름 우유맛과 잘 섞여서 괜찮은 맛을 냅니다.


가격이 2천원인데요. 많은 양은 아니지만 맥플러리에 비하면 적은 양도 아니고...


가끔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면 한번쯤 사먹을만한 정도는 되는 제품입니다.


다음번에는 매직팝을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