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마루 오리지날 로스트 치킨을 먹어보았습니다.
원래 오늘 롯데리아 핫 크리스피 버거 1+1 이벤트를 노렸었는데
오후 10시까지인걸 깜빡하고 너무 늦게 가는바람에 놓쳐버렸네요.
내일 새우버거는 반드시 제대로 가져와야겠습니다.
오는길에 허전해서 오랜만에 치킨을 포장해서 가져왔습니다.
저번에 부어치킨을 가져왔으니 이번에는 오븐마루
포장은 깔끔합니다. 오리지날 로스트를 주문했습니다.
포장주문시 가격이 8500원. 부어치킨의 크리스피 치킨과 가격이 동일합니다.
구성물은 비슷합니다.
오븐에 구운 닭입니다. 그래서 겉모양은 좀 깔끔합니다
잘먹겠습니다.
속살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다만 아무런 양념없이 그냥 구운거라 닭다리나 날개 같은거야 부드럽고 맛있지만
퍽퍽한 부위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저 닭의 있는 그대로의 맛.
맛없는 부위는 그래도 양념이라도 있어야 맛있게 넘길수 있는데 그 부분은 오리지날 로스트의 특성상
참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일단 부어치킨과 포장시 동일한 가격이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높습니다.
같은 값이면 부어치킨을 사먹을 이유가 없을듯
부어치킨의 경우 가격이 참 천차만별입니다. 시장에서는 6천원대까지 있다는데 번화가에는 9500원...
담번에는 베이크 치킨을 사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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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토마토,마,우유를 섞어보았습니다.
요새 이것저것 퍼먹다 보니 원래 자주 먹어야 했던 과일과 토마토를 소홀히 하게 되어서
조금만 더 두면 곰팡이가 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마우유에 같이 넣어버리기로 했습니다.
토마토까지는 뭐 몸에 좋으니까 섞어보았습니다만 귤이 좀 걱정이었습니다.
신맛이 굉장히 심할것 같은 느낌.
마지막 한개 남은 마를 잘 벗겨서
일단 한개
생각보다 귤이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토마토는 듬뿍 넣어도 좋음
우유를 넣습니다. 원래 좀 부드럽게 먹으려면 1.5리터 정도 넣어야 할것 같은데
넘칠것 같아서 900ML 한통만 넣었습니다.
귤 덕분에 크게 걸죽하진 않네요. 다행입니다.
예상대로 귤때문에 상당히 신맛이 나는것 빼고는 뭐...
애당초 맛 때문에 만든게 아니니까 별 상관은 없습니다.
마+토마토+우유까지는 추천 드립니다. 거기에 좀 원기회복을 위한 당 추가를 원하시면 꿀 정도 넣으시면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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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넛 순수우유무민,포근포근밀크구름,딸기우유필드,뉴욕크림치즈,밀크링
던킨도넛에서 안먹어본것만 가져왔습니다.
요즘 우유업계에 뭔일이 있는건지 던킨에서도 `순수우유` 라는 타이틀을 달고
`무민`이라는 핀란드의 유명 캐릭터를 이용한 제품을 내어놨네요.
이번에 처음 들어본거라 무민이 무슨 뜻인가 했습니다.
순수우유무민
벨지안 화이트 초코렛이 얹어져 있고 속에는 설목장 우유크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유크림은 역시나 배스킨에서 먹어본 순수우유 아이스크림과 거의 동일한 맛.
화이트 초코렛이 검은색 초코렛에 비해 즉각적으로 나는 단맛은 덜하지만 계속 씹다보면
전해오는 은은한 단맛이 강점인데 다른분들은 맛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전 화이트 초코렛을 더 좋아하는지라...
안에 이렇게 설목장 우유크림이 들어가있습니다
밑은 그냥빵
.
포근포근밀크구름
네이밍 스타일도 배스킨을 따라가기 시작하는듯
`설목장 유기농 우유로 만든 도넛에 부드럽고 진한 연유크림이 듬뿍..`이라고는 합니다만
아랫쪽에 겨우 비집고 들어선 연유크림... 별로 듬뿍은 아님
빵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통쨰로 씹으면 연유크림 부분은 잘 느껴지질 않습니다.
별로 큰 임팩트는 없는 무난한 맛.
카카오 딸기우유필드입니다. 카카오하고도 연계를 해서 파네요..
전부다 겉에 슈가 파우더를 입혀놓았군요
으음. 이번에는 꽤 연유가 듬뿍!
그리고 딸기우유를 섞어 만든 도넛이라 색깔이 빨갛습니다.
약간의 딸기향이 느껴지긴 합니다.
그냥 순수 우유크림은 배스킨에서 먹어보았던 설목장 우유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이 나는데
연유크림쪽은 별로 무슨맛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찐득찐득하기만 할뿐...
그래도 약간의 딸기맛과 더불어 우유와 함께하면 아주 궁합이 잘 맞는 제품.
밀크링인데.. 화이트 초코렛 입힌거 말고는 설목장 우유로 만들었다는 도넛.
그렇지만 크게 그 우유의 맛이 느껴지진 않는 그냥 쌩 도넛..
정말 그것 뿐입니다... 아무 특징 없음
뉴욕크림치즈
겉은 별 볼일 없구요
이렇게 속에 크림치즈가 들어있다는것만 차이점이 되겠습니다.
굳이 `뉴욕`이라고 이름 붙일만한 특징이 전혀 없는데...
저는 유크림 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크림치즈가 더 입맛에 맞습니다.
그러고보니 시중에 파는 해외산 치즈도 슬슬 구매를 해야될듯..
원래 제 메인 간식인데 가격이 비싸다 보니 흠..
제품별 가격입니다.
배고플때 딱! 1개만 먹을때는 도넛 고유의 맛이 잘 느껴지는데
배고파서 여러개씩 먹으면 정말 특징있는 도넛 아니면 맛이 거기서 거기...인것 같습니다.
한번에 너무 많이 먹었음.
배고픔이 최고의 향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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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마법의 콩빵`을 먹어보았습니다.
전설의 마녀에서 나왔다는 마법의 콩빵이 파리바게트에서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제 이런식으로도 연계를 해서 광고를 하는군요... 흐음..
일단 가격이 1000원밖에 하지 않아서 하나만 구매해 보았습니다.
현재 4개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굳이 혼자서 5개나 먹을 일은 없으니까...
일단 겉포장은 이렇구요
제가 거의 마감시간에 사온것도 있구요.
빵 자체가 좀 기름지기 때문에 콩가루가 빵에 다 흡수가 되어버렸습니다.
광고사진에서만큼의 두툼한 콩가루는 기대하기 힘듬
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또 워낙에 기름진걸 좋아하는지라 빵 자체도 상당히 쫄깃하고
콩가루와 설탕이 버무러진 겉면도 나름 괜찮습니다. 콩가루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설탕가루가 단맛을
잘 내어주기 때문에 괜찮네요. 혹시 꽈배기 같은 퍼석퍼석한 빵이지 않을까 걱정은 했는데
베이글만큼은 아니지만 쫀득한 식감이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나만 먹어도 어느정도 배가 부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좀 되기 때문에...
이 빵의 경우 값이 싼편이라 가끔 생각나면 한번 다시 사먹어볼 의향은 생기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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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원조 빅불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 제품이미지는 실제와 반드시 다릅니다.
안먹어본거라서 그냥 한번 사먹어봤습니다.
가격은 단품이 4800원. 상당한 가격입니다.
하긴 버거킹 보면 거의 만원 가까운 제품도 이제 출몰하니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도 않네요.
감자,콜라는 굳이 더 먹기 싫어서 그냥 제외했습니다.
애당초 데리야키 소스 발라진 불고기 패티 자체를 별로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큰 기대를 하고 있진 않네요. 빅맥같이 담백한 고기가 더 맛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배달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
굳이 `원조`를 강조해놓았습니다.
별로 그렇게 유난떨 정도로 맛있지도 않은데..
패티가 가려질 정도로 푸짐한 양상추
후면에 숨어있는 불고기 패티 2장
내부입니다. 별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만 이번엔 양상추는 참 많이도 쌓아놨네요.
겨우 치즈 한장을 찾았습니다. 꼭꼭 숨어있었습니다.
으음... 반을 잘라보니 피클도 있었군요.
불고기버거 특유의 달콤한 고기맛도 나쁘진 않은데 언제부턴가 소스 같은거 없는 담백한 맛이 좋아졌습니다.
치즈는 뭐 어디서나 구할수 있는거고
단품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4800원이라는 가격을 주고 사먹을 이유는 없는 제품
15,16일에 1+1 행사를 하던데 그거나 노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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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토핑킹(M) + 허쉬 점보쿠키를 먹어보았습니다.
포장하면 만원 할인이길래 주말이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도미노와 피자헛이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방문포장 이벤트가 정말 유용합니다.
저는 절대 제값주고 안사먹음;;;;
토핑킹은 안먹어봤기도 하고 피자보다 점보쿠키를 노리고 있었기에 같이 구매했습니다.
점보쿠키의 경우 당연히 피자와 함께 구매해야 반값에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쿠키의 경우 반값으로 쳐서 생각하면 이정도 크기에 의외로 비싼 가격이 아닙니다.
피자 위에 쿠키
쿠키라기 보다는 파이에 가깝습니다.
갓 구어져 나와서 향도 좋고 부드럽습니다. 쿠키라 생각해서 바삭바삭할줄 알았는데 상당히 부드러운 식감의
파이 형태입니다.
한조각만 떼려다가 부러졌음...
내부에도 초코렛이 들어차 있습니다.
영양성분표. 8인치인데 1조각이 203KCAL 이니까 상당한 고열량임을 알수 있습니다.
허쉬 초콜렛의 맛이야 뭐 말할것도 없구요. 따끈쫀득한 쿠키와 어우러져 아주 환상의 맛을 냅니다.
쿠키 부분은 칙촉 같은 느낌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칙촉보다 더 맛있는 버전.
겉에만 초코렛이 뿌려져 있는것이 아니라 안에도 있기 때문에 씹으면 아주 꽉 들어찬 초코렛 맛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다만 바꾸어 말하면 엄청나게 달기 때문에
저같이 그저 달면 무조건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또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을듯
저는 4900원의 가격이라는 전제하에 매우 만족합니다.
원래 가격인 9800원이면 당연히 안먹음.
토핑킹 미디엄. 소세지, 오징어, 스테이크,햄, 피망 정도가 보입니다.
스타엣지 속에는 애플파이에 들어있는 그 사각형 사과조각이 들어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맥도날드는 왜 애플파이를 없앴는지 모르겠네요. 맛있어서 자주 사먹었는데 흐음..
근접샷입니다.
스타 엣지속을 찍어보려고 하였으나 사과부분은 제대로 안나옴.. 엣지속에는 당연히 치즈가 들어있습니다.
측면입니다. 보기만 해도 상당히 기름집니다.
일단 제가 좋아하는 소세지부터가 쫄깃탱탱하고 맛있어서 첫맛부터 호감을 줍니다.
그 뒤에 같이 얹어져있는 스테이크와 햄까지 어우러져 아주 좋은 맛을 냅니다..만
오징어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래도 이것저것 육류를 꽤 집어넣었으니 토핑킹이라는 이름은 붙일만합니다.
블랙올리브만 좀 얹어줬으면 좋았을텐데.
방문포장해서 만원 할인받았습니다. 점보쿠키도 50% 할인.
다음에는 도미노 피자 방문40% 할인을 노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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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램` 이라는 스파클링 워터를 마셔보았습니다.
탄산수가 봇물처럼 출시되어나오는 요즘 시기에 또하나 처음 보는 탄산수가 나왔습니다.
코카콜라에서 출시한 제품이길래 호기심에 구입
레몬향과 라임향이 있는데 라임향으로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서는 가격대 성능비로는 초정리 탄산수를 능가하는 제품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초정리 탄산수는 좀 특징있는 풍부한 탄산감이 매력인데 그 외의 탄산수 제품들은 펩시콜라 수준의
탄산감 정도네요.
제가 물맛까지 분별할 정도로 고수는 아닌지라, 900원주고 또 사먹지는 않을 제품입니다.
요즘 이정도 크기의 탄산수가 1000~1500원 사이의 가격대에 팔리고 있는데
그 가격이면 저는 당연히 우유를 사먹지 생수를 먹진 않을듯.
전면부 사진입니다.
후면부입니다. 많이 어둡게 찍혔네요
그냥 탄산수 드실 분들은 초정리 드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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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피스 `톡`을 마셔보았습니다.
싼맛에 먹는 유산균 음료(..이긴 한건지)의 대명사 쿨피스를 탄산화(化) 시켜서 나온 제품입니다.
안먹어봤기에 호기심에 구입.
생각해보니 비락식혜도 사가지고 왔어야 하는데 깜빡하고 그냥왔네...
가격이 1500원으로 결코 싼 가격은 아닙니다.
맛은 예상하시는대로 쿨피스에 탄산감만 추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쿨피스 톡의 위엄
맞습니다. 차라리 이 제품은 화채만들때 베이스로 깔면 정말 괜찮을듯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보통 쓰이는 사이다보다 더 나을듯
매운음식의 경우는 탄산음료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만
저의 경우는 오리지날 쿨피스가 더 나을듯.
이런데 들어가는 유산균이래봤자 정말 광고를 위한 극소량이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시지 않는게 좋구요.
혼합제재 보시면 아시겠지만 몸에 썩 좋을것 같지 않은 원료들...
어떤 빛깔인지 보여드리려고 찍었는데 카메라도 안좋은데다 저녁에 찍다보니 완전히 어둡게 나왔습니다.
결론은 화채 먹을때 아닌 이상 절대 두번 사먹진 않을 제품.
가격대 성능비로 1.5L 제품이 나와준다면 화채용으로는 사용할 생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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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이스 짬뽕을 먹어보았습니다.
요사이 몇달간 라면은 거의 먹질 않았는데 집에 있는 현미쌀이 라면국물에 말아먹으면 맛있어서
요즘 정기적;;;으로 라면들을 구매하게 되네요.
오늘은 처음 먹어보는 라이스 짬뽕을 선택했습니다.
기존의 짬뽕이라 광고하는 라면들 치고 제대로 짬뽕국물맛 내는게 거의 없었던지라
별로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쌀로 만든 면발...
베트남 쌀국수같은 얇은 면입니다. 베트남 국수보다는 끓이고 나면 굵은 편입니다.
분말스프와 고추장 느낌의 페이스트 스프, 그리고 후레이크
분말스프를 넣고
페이스트 스프를 넣고
후레이크를 넣고
면을 넣으면 여기까지가 오리지날입니다.
면이 얇고 넓은 쌀국수라 일반 면발보다는 좀 먹을만하다는것 외에는 일반 라면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국물을 아무리 쩝쩝거리며 마셔보아도 짬뽕 느낌은 잘 나지 않네요. 일반 라면 스프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에 치즈를 추가하고
부모님이 보내주신 닭고기(+무) 를 넣고
특이한 시도이지만 집에 있는 옥수수를 알갱이화(..) 시켜서 넣음
그리고는 마무리로 달걀 2개
완성
이정도 넣고 먹어야 국물도 닭고기와 무 덕분에 좀더 시원하고 진한 맛이 나고 꽤 먹을만합니다.
좀더 배고프면 여기에 현미밥까지 말아서 먹으면 되는데 오늘은 거기까지는 참음.
저는 면을 오리지날 레시피 그대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고,
주로 집에 있는 잘 안먹는 반찬과 혼탕하여 먹을 목적으로 구매하는거라서요.
그 목적으로는 꽤 괜찮은것 같습니다. 일단 면이 일반 라면에 비해서 잘 불지 않고 쫄깃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일반 라면은 이것저것 넣고 푹 끓인다고 하다보면 불어가지고 별로더라구요.
다음번엔 쌀자장면을 구매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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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컵면을 먹어보았습니다.
전에 모바일 쿠폰으로 공짜로 받은 짜파게티를 이제서야 먹어보았습니다.
컵으로 먹는건 처음이라 어떤 맛일지 궁금하긴 한데,
어차피 컵면에다가 짜파게티소스만 넣었을테니 크게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스파게티도 봉지면을 컵으로 만든거는 그냥 면만 컵면으로 바뀐거 말고는
하나도 달라진게 없더라구요.
뭐 똑같은 디자인
당연한 구성
면에 끓는물을 붓고 물은 덜어낼줄 알았는데 그냥 그대로 비벼먹는답니다.
그래서 안쪽 표시선이 좀 낮긴 한데 약간 걱정되긴 합니다.
물을 따라내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치즈를 한장 얹어서 녹이기로 결정
끓인물을 넣은후 5분뒤의 모습입니다. 물은 졸아서 보이지도 않네요.
그래도 염려대로 물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한 2분정도 쉴새없이 저어준 후에야 위 사진과 같은
어느정도 찐득한 면발을 볼수 있었네요.
면만 컵면이고 맛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치즈를 추가해서 담백한 치즈향이 맛을 살려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짜파게티는 봉지면 놔두고 굳이 더 비싼 컵면을 먹을 이유가 전혀 없을듯 합니다. 밖에서 굳이 짜파게티를
먹는 사람은 별로 없을듯 하고....
그 반대의 경우가 새우탕과 육개장입니다. 봉지면이면서 더 맛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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