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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리의 만물상

꿀고구마와 우유를 함께 먹으면 맛이 좋은데 아예 둘을 섞어버릴까 해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우유를 끓인 후에 믹서기에 꿀고구마와 함께 넣어서 갈았습니다.


우유야 워낙 잘 알려진 건강식품이고, 고구마는 슈퍼푸드에도 선정된 식품이라더군요.


비타민 C,E 와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길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쓰이곤 하죠.






고소한 우유맛에 달콤한 고구마가 섞여서 꽤 괜찮은 맛을 내줍니다.


다만 생각보다 우유의 양을 팍팍 줘야 할것 같습니다. 고구마가 많이 섞이면 죽 비슷하게 되어서;;;;


고구마 하나에 500ml 우유 한잔이면 간단한 식사대용으로도 괜찮은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운동 직전이나 직후에 유용하게 이용할것 같습니다.





이거는 거기에 핫초코까지 곁들일건데, 


딱 그렇게 섞인 맛만 납니다...  쓸데없는 짓 했음.



운동후에 우유만 마시면 꼭 탈이 나는데 이런식으로 고구마와 섞어서 달콤하게 마시면 탄수화물 보충도 되고 


포만감도 길게 가고 아주 좋을것 같네요. 좀더 달게 먹고 싶으면 핫초코까지 넣으면 되긴 하겠는데 고구마만으로도 충분히


단맛이 우러납니다.



앞으로 자주 이 조합을 이용해야겠습니다.



사실 고구마를 썩 좋아하진 않는데, 호박고구마라고 큰걸 팔고 있더라구요. 꿀고구마라는 칭호까지 붙이면서..


지금까지 먹어본 보통 고구마는 겉은 좀 부드럽고 맛있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좀 퍽퍽하다 그럴까


그래서 물이나 우유와 같이 먹지 않으면 좀 목이 막히는 느낌이기도 하고 해서 별로 자주 먹진 않습니다만,


꿀고구마라는 말에 혹해서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건조시켜야 한다길래 두 상자에 나눠서 담았습니다. 호박고구마는 일반 고구마에 비해 상당히 크네요.


처음엔 그냥 보통 고구마 먹듯이 찜기에 담아서 살짝 물에 끓여 찌거나 아에 물에 담아서 냄비에서 10분 정도 끓여서


먹어보기도 했는데요. 이게 크기가 커서 그런지 그정도 수준으로는 안쪽까지 제대로 익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예 그냥 밥통에 넣어서 취사기능을 이용했습니다.




밥통에서 꺼낸 직후의 모습입니다.






껍질을 벗기니까 안쪽까지 상당히 부드럽고 육즙 넘치는 질감입니다.


확실히 꿀고구마가 맞긴 한것 같네요. 보통 고구마처럼 퍽퍽한 맛은 전혀 없고 아주 부드러운 맛입니다.


이런 고구마라면 자주 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운동 전이나 이후에 탄수화물 보충이 필요할때 한개 정도 먹으면 딱 알맞는 양입니다.


크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거 하나 먹으면 조금 과장해서 밥 한끼 먹는것처럼 배가 불러서 좋네요.


우유와 아주 궁합이 잘 맞는데, 담에는 이것과 우유를 아예 쉐이크를 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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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옥수수를 좋아합니다만, 어느새부턴가 노란옥수수가 사라지고 찰옥수수만 팔리고 있더군요.


노란옥수수가 채산성이 떨어진대나 그렇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찰옥수수를 더 찾는다고 하는데 저는 찰옥수수를


너무 싫어하기 떄문에 잘 이해는 못하겠고...


그렇다고 스위트콘 같은걸 사먹자니 뭔가 인스턴트한 느낌 때문에 별로고 해서 직접 찾아보다가 우연히


위메프에서 발견해서 구매했습니다.


제작년에는 초당옥수수라고 여름 한철 한시적으로 판매하는걸 먹었었는데 그것도 맛은 꽤 괜찮았네요.


요즘은 노란옥수수 사려면은 여름에 잠깐 나오는 그 시기에 직접 주문해야 되는것 같습니다.


마트에서도 이벤트성으로 가끔 팔기도 하던데 제가 사는곳 주변에는 대형마트가 없어서 참...


간만에 오랜만에 사서 야금야금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미리 익혀서 진공포장을 해놓은 구조입니다. 사실 이렇게 미리 만들어 놓은 타입은 맛이 별로일것 같아서


가장 꺼려지는 타입입니다만, 딱히 겨울에 다른 선택지가 없으므로 그냥 넘어감.





그래도 빛깔은 좋습니다.


전자렌지에 돌리거나 물에 담가서 삶아도 됩니다.



일단 먹어본 소감은....


좋게 말하면 아삭아삭한 식감이고, 나쁘게 말하면 설익은듯한 느낌입니다.


아무리 노란옥수수라고 해도 푹 익히면 어느정도 쫀득한 느낌이 나는데 그에 비해 너무 아삭아삭거린달까요.


제작년에 시켰던 초당옥수수를 삶지도 않은 상태에서 씹었을떄 딱 이런 식감이 났었습니다.

(그 옥수수는 안삶고 그냥 먹어도 아삭아삭 맛있다고 광고하긴 했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진공포장이기에 보관이 간편하고 유통기한이 길다는것이 장점입니다.


생물 옥수수는 혼자 사는 입장에서 대량 구매 해놓으면 참 처치곤란입니다.


일단 얼리면 무조건 맛없어지고..... 흙묻은거 손질하고 껍질 까고 씻고..


특히 껍질그거 다 손질하면 한봉지 가득 나옵니다.


일단 그런게 다 되어서 나오니까 껍질만 까고 렌지에 돌리거나 짧게 삶기만 OK 이니 그 편의성을 생각하면


2% 부족한 맛은 충분히 참을만합니다.



옥수수는 바로 딴 직후에 삶아 먹을떄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언제 한번 날잡아서 산지에서 직접 먹어봤으면


좋겠습니다. 


바나나도 그렇다고 하던데....




 

 

이것도 할인매대에 올라와있길래 천원이라는 가격에 구매.

 

 

뒷면도 별거 없구요.

 

 

양도 그럭저럭.

 

저는 팝콘만은 카라멜 같이 겉을 코팅해버리는 종류는 싫어합니다. 시즈닝처럼 팝콘 위에 가루를 뿌리는것은

 

무지 좋아하는데 카라멜이니 꿀이니 하는거 바른거는 왜이리 맛이 없는지....

 

영화관 가서도 카라멜 팝콘은 절대 먹지 않습니다. 요즘은 영화관 팝콘도 시즈닝이 치즈,양파 등등 다양해져서 좋더군요.

 

물론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긴 하지만...

 

 

왜 이런 얘기를 장황하게 늘어놓느냐 하면 역시나 이 제품도 겉이 꿀같은 액체가 발라져있습니다.

(그냥 설탕이 뿌려져 있는것일수도...)

 

그냥 과자처럼 먹기보다 이런 종류는 차라리 우유에 말아서 먹는게 달달하게 더 맛있게 먹을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달달한 부분이 녹아 달콤해진 우유는 꽤 맛있습니다.

 

딱히 기존의 제품을 뛰어넘는 대단한 차별점은 전혀 없음.

 

 

이것도 역시 제 취향상 다시 사먹을일은 없는 제품.

 

 

 

 

크라운제과에서 콘칩이 새 버전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콘칩은 예전부터 좀 좋아했었습니다만, 뭔가 맛이 하향평준화가 되어간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초반에는 시즈닝도 좀 진했던것 같습니다. 가끔 제조과정상의 실수(...) 로 시즈닝이 진하게 묻어있는 거 하나를

 

씹었을때의 맛은 정말 일품이었거든요. 사실 그 하나를 잊지 못해서 계속 콘칩을 먹습니다.

 

또 진한거 하나 안걸리나... 근데 다른 회사의 유사품들도 쏟아지면서 질은 형편없이 떨어진듯 합니다.

 

 

나트륨을 줄였으니 짠맛은 줄어들었을것 같고, 숙성했다고 하니 좀 더 고소할것 같고..

 

천일염이라 하니 좀 건강한 짠맛일것 같고.. 하긴 한데

 

확실히 예전 버전에서보다 유의미한 맛의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겉모양은 뭐 크게 다를건 없구요.

 

 

창렬에 익숙해져있어서 그런가 양도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확실히 예전버전보다 좀더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괜찮습니다.

 

new 어쩌고 하는 과자는 별로 달라진것도 없으면서 값만 올리기 위한 수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역시나 가격은 창렬이긴 하지만 맛이라도 좀 달라져서 다행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시즈닝이 진해지면

 

제가 갈망하는 환상의 맛이 이루어질듯 한데... 그저 안타깝습니다.

 

이것만은 제가 다시 구매할 생각이 있는 제품.

 

 

이것도 슈퍼마켓에서 세일로 나왔기에 한번 구매해보았습니다. 1500원인데 1000원에 팔더군요.

 

원래 콘푸로스트 종류를 잘 먹지 않는 편입니다. 그저 호기심 수준.

 

 

 

 

발아현미라고는 하는데 내용물은 거의 곡물 뻥튀기 같습니다.

 

 

뒷면에 적혀있듯이 검정콩, 발아현미쌀,검정보리쌀 등 이것저것 들어있다고 하지만은

 

맛이 이렇다할 특징이 없이 밋밋합니다. 그러니까 할인해서 내놓는 것이겠습니다만...

 

뽀송뽀송한 식감이 나쁘진 않습니다. 이게 팝콘모양의 모 과자랑 비슷한 맛이 나는데 이 과자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대형마트를 뒤져봤는데도 없네요...

 

요즘 콘푸로스트 오리지날은 2500원밖에 안하던데 차라리 그걸 사먹는것이 가격대 성능비로 낫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1000원으로 할인행사를 하길래 하나 집어왔습니다.

 

 

 

튀기지 않고 굽지 않고 열과 압력만으로.. 라고 하기에 뻥튀기같은 건조한 맛을 기대했습니다만, 생각과는 약간 다르네요.

 

 

앞면입니다. 겉에 약간 소스가 뿌려져 있고 삼각형 모양에 안쪽은 울퉁불퉁합니다.

 

 

뒷면은 그냥 평평함...

 

 

이젠 별로 기대하지도 않지만 원래 정가 15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로 적은 양.

 

 

건조한 버전의 콘칩을 씹는듯한 식감이지만, 컨츄리콘에 들어가는 향이 살짝 납니다. 

 

그게 전부인 과자.

 

뭐 안튀기고 어쩌고 해서 건강에는 좋아 보이겠습니다만, 맛에는 별다른 개성이 없네요.

 

두번 사먹을것 같지는 않은 과자.



주말에 시장을 쭈욱 둘러보고 있는데 장어 3마리에 만원! 이라는 문구가 보이길래 경험삼아 구매해 보았습니다.


3마리면 엄청 많을것 같은데 막상 담겨져있는거 보면 그다지....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냥 먹기는 뭐해서 상추도 같이 구매. 



시장이라 특별히 싸다고 느낀건 5000원짜리 시장닭밖에 없었는데, 나름 이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앞으로 매주 닭이랑 장어랑 번갈아가면서 먹어야할듯....

 

 

점심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부대찌개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정오에 갔는데 거의 다 찼더군요. 저 들어가고 나서 조금 있으니까 밖에 기다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1인분에 6천원인데 2인분 이상 시켜야 되고, 반찬으로는 감자튀김이 나오구요. 사리들을 추가로 주문해서 시킬수 있습니다.

 

밥과 반찬은 무한리필.

 

 

 

라면과 치즈사리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아직 치즈가 안왔음;;;;

 

 

 

이런 상차림으로 나옵니다.

 

부대찌개는 소세지가 핵심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소세지를 집중적으로 음미해보았는데, 꽤나 맛있습니다.

 

당면은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대충대충 먹었고, 밥과 라면과 두부와 소세지 섞어서 후르륵 먹으니 상당히 괜찮네요.

 

이 근처에서 유명한 부대찌개점이라 맛은 확실히 괜찮았습니다.

 

사리 몇개 추가하면 가격은 두명이서 15000원 정도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시촌 가실 분이면 한번쯤 들러보시길...

 




라이트 노벨이 원작이네요.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만...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가 이번 4/4분기 애니화되어서 나왔습니다.


성적우수,미모수려, 그러나 타인과의 관계는 그닥인 남학생이 수수께끼의 미녀(;;;) 에게 갑작스레 데이트 신청을 받는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뜬금없이 시작하자마자 총을 들이대는 센토 이스즈.


이걸 보고는 무슨 B급 미연시인가;;; 했었는데


타케모토 야스히로, 알고보니 다들 아시는 풀메탈패닉과 그나마 최근작인 빙과에서 감독을 맡은 분이네요.


뭔가 그림체가 비슷하더라니...


저는 이런 정갈하고 깔끔한 그림체를 좋아해서 일단은 마음에 듭니다.




놀이동산으로 끌려간 주인공, 역시나 뜬금없이 공주라는 사람이 나타나더니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마법의 나라인


메이플 랜드의 주민? 이라면서 3개월 내로 방문객 25만명을 채우지 않으면 폐원이 되어 자기들도 다 쫓겨난다는 


눈물겨우뉴ㅠ 하소연.  역시... 구해주지 않을수 없잖아?





아무쪼록 번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