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44 Page)

푸푸리의 만물상

처음으로 사용해보는 볼텍스 기계식 키보드도 어느덧 반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네요.


커버도 없이 그냥 쓰다보니 먼지에 속에 쌓이는게 눈에 보이는데


구매시에 키캡 리무버 정도는 동봉해 있을줄 알았더니 그런것도 없고..


몇천원 안하는 리무버를 또 용산까지 가거나 택배비 주고 구매하자니


배꼽이 더 큰것 같고 해서 우물쭈물 하면서 먼지만 계속 쌓이는 와중에


집에 있던 핀셋으로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핀셋을 벌려서 키캡에 집어넣었더니 아주 손쉽게 올라오더군요.


오흠 이런 일이! 하면서 방금 바로 세척에 들어갔습니다.




제꺼는 숫자키가 없는 볼텍스 TYPE M 키보드입니다.


측면 각인 디자인이 너무 멋져서 구매했습니다.


대신에 숫자키가 없는게 약간 불편하지 않을까 해서


풀 배열인 TYPE F 의 경우는 상단 각인이라 둘 사이에 고민을 했습니다만은...


뭐 숫자키는 잘 안쓰니까.... 라는 생각으로 TYPE M 을 선택.


현재 보니까 텐키리스 버전인 TYPE M 의 경우에는 단종이 된건지 온라인 몰에 보이질 않네요...



볼텍스 키보드 TYPE F 보러가기




사용한 핀셋입니다. 이게 이렇게 쓰일 줄이야...




잘 벌려서 키캡 사이에 끼우고 수직으로 당기면 됩니다.


다만 핀셋 끝이 날카롭기 때문에 키캡에 기스 안나게 조심조심...




수직으로 정확히 힘을 가하면 허무하리만치 쉽게 뽑여 나옵니다. 


다만 사이드에 있는 엔터키나 쉬프트 같은 키는 핀셋은 쓰면 안되고..



이렇게 기본키들을 다 뺀다음에 키캡 양쪽을 동일한 힘을 줘서


`수직으로` 빼내야 합니다. 저처럼 물렁자를 한쪽에 대고 나머지 한쪽은 손을 이용하셔도 되고..


지렛대마냥 한쪽만 들어올려서 빼려고 시도하면 입력부분이 손상될수 있으니 그리 하시면 안됩니다...




키캡을 다 제거했습니다.


먼지가 상당히 쌓여있네요.



플라스틱 락앤락 통에 담아서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을 넣은 다음 뚜껑을 살짝 덮고


흔들어서 조금이라도 있는 먼지는 다 떼어냈습니다.


키캡은 수건 같은데에 돌돌 감싸서 몇번 흔들면 큰 물기는 다 없어지니까


그냥 그 상태로 바로 다시 끼웠습니다.


지금 청소 하자마자 말리는 과정없이 바로 원상복구해서 글 쓰는중..




키캡 다시 끼우는 중입니다.


솔 같은걸로 가볍게 먼지만 제거했습니다. 


물티슈나 다른것으로 깔끔히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노력 대비 효과는 그닥...


그냥 3달 정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털어주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차근 차근 끼우는 중... 다시 끼우는것도 일입니다.



꽤나 끼웠다고 생각했는데 도무지 다 들어찰 생각을 안하네요.




진짜 한참 끼웠는데도 아직 이모양.......




이제야 거의 다 되어갑니다.




완성된 사진입니다.


나중에 테크노마트나 용산 갈 일이 생기면 키캡 리무버 하나는 그냥 사둬야겠습니다.


핀셋이 날카로워서 잘못하면 기스 낼것 같네요.


먼지 쌓이는게 너무 답답하던 마당에 핀셋으로 의외로 간단히 키캡이 제거되길래 그냥 해본것이지


이 방법을 계속 쓰기는 조금 부담이 됩니다.



점점 건전지 써야할 일도 없어지고, 옛날에 사뒀던 충전기도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셨는지 사라진지 오래였는데


지금까진 리모콘, 체중계 등 그냥 일반 건전지 사서 끼워도


충분한 수준이었습니다만 자주 쓰다 보면 금방 닳게 되는


기기들도 몇개 있어서 계속 일반 건전지 사는것보단 그냥


충전기를 이참에 한번 새로 사는게 낫지 않을까 해서 


일반적인 충전기보다 배로 비싼 깜냥 충전기라는것을 구매했습니다.





깜냥 충전기 LCD-807N 보러가기




그래도 조금 더 값을 치르고 산 제품 답게 겉포장도 나름 깔끔합니다.




AA 건전지는 몇개 갖고있는게 있어서 AAA 한세트도 구매했습니다.


근데 마지막으로 AAA 충전지를 산 뒤로 


세월이 상당히 지난것 같음에도 용량이 800mah 라는게 좀 의아하네요...


더이상 용량이 발전을 안하나 봅니다.




충전지를 삽입한 상태로 전원 연결을 하면 소리가 안나고,


충전기만 먼저 전원 연결하고 그 뒤에 충전지를 넣으면 소리가 납니다


충전지 삽입시, 충전 완료시에 소리가 나네요.



구성품이야 뭐 특별한건 없습니다.



LCD 가 박혀있어서 그런가 좀 더 고급 기기같은 느낌이 납니다.


일반적인 LCD 없는 충전기들은 특히 충전시에 제대로 다 된건지 만건지 확인이 안되서


좀 불안한 감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소리나 LCD 창으로도 확실히 표시를 해주니까


그부분이 참 마음에 듭니다.




AAA/AA 겸용입니다.



뒷면입니다.




처음에는 각 채널별 전압이 표시되고 그 뒤부터는 충전량이 표시가 된다고 하는데,

충전량 표시는 좀 시간이 지나야 되는건지 바로 켜고 삽입했을때는 1분 넘게 계속 전압 표시만 나오네요...

게다가 구매 직후의 충전지는 충전이 안되어있는줄 알았는데 완충이 되어있습니다;;;;;;


아무튼 한번 살때 완성도 있는 제품을 산 만큼 잃어버리지 않고 제대로 써야겠습니다.













저저번주였던것 같은데...


영단기 홈페이지에서 회원 친구추천을 5명한테 받으면은


RC,LC,보카 책을 전부다 주는 이벤트를 해서 응모를 했습니다.


당장 배송이 아니라 1주일 정도 뒤인 23일에 배송된다고 해서


신청해놓고 잊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배송이 왔네요.


`오늘 뭐 택배 올일이 없는데 뭐지...` 해서 가봤더니 이 책


딱히 고득점을 받아야 할 상황도 아니긴 하지만 이 책만 제대로 공부해서


저도 토익 900 점 한번 넘겨보고 싶습니다.


올해 중에 토익을 한번 응시를 하긴 해야되는데........






이런 박스로 배송이됩니다.




서점에서 흔히 보던 영단기 토익책이네요.


영단기 토익책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오렌지 색깔이 좀 올드해 보인다는것과 


그것도 형광 비슷한 광채라 눈이 아프다는것...




RC 책 내용입니다. 공짜로 주는것이지만 책 내용은 아주 잘 되어있는것 같네요.




보카.... 이미 다른 어휘집이 있어서 이것까지 볼것 같진 않지만


참고는 해야겠습니다.



LC 책입니다. 저는 LC 는 책으로 공부한 적이 없어서...


당장 내일부터 LC 만큼은 하루에 한강씩 꼬박꼬박 공부해봐야겠습니다.



책을 최근에 찍어낸것 같네요. 5월 29일 이후 신토익 첫 시험 분석이라고 하니...




참... 영단기가 잘 나가서 이런 토익 책 세트도 공짜로 얻을 수 있고...


세상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토익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는게 꼭 좋은 일은 아니겠지만은


저야 뭐 강의 들을 일은 없을것 같고 이 책으로 감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마트에 생전 처음보는 맥주가 있길래 가져와서


마셔보았습니다.


가격은 3천원.


네덜란드 맥주인듯 한데 하이네켄의 과일향을 상상하고


사왔습니다만 8.6 이 무슨 뜻인지도 제대로 모르고


그냥 가져온게 조금 실수였던듯.....





한글로 친절하게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뭐당연한 거겠지만...



아... 도수가 8.6 이었군요...



색깔은 그냥 무난합니다. 딱히 맥주 전용잔이 없어서 와인잔에다 담았습니다.


맛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도수가 일반적인 맥주의 배 가까이 되니 강한 소주나 쏘맥 먹을때의 


그 알콜 강한 씁쓸함이 올라오는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이거 한캔 먹으면 정말 일반 맥주 2캔 먹은것 같은 알딸딸함이 따라옵니다.


2캔 먹으면 아마 취할듯....


순하리 같은 도수 낮은 과일맛 소주나 이런 고알콜 맥주가 참 무서운듯 합니다.


도수 높은 소주면 아예 한두잔 먹고 그만두는데 순하리 같은것은 순하니까


한잔 두잔 그냥 술술 넘어가다 보면 어느새 1병 넘어있고....


맥주도 그 탄산감 때문에 알콜이 크게 느껴지지 않으니...


평소에 술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만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집에 가는길에 근처 롯데리아에 들러서


사들고 왔습니다.


닌자에이드의 경우에는 1700원,


닌자토네이도는 2200원으로 총 3900원에 나왔네요.


아침 일찍 가서 거의 문을 연 직후에 구매를


했습니다.






광고지에는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과 쿠키가 어루어진.. 이라고 적혀있습니다만


하겐다즈,나뚜르,배스킨 등의 제대로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을 드셔보신 분이라면은


정말 녹차 향만 살짝 날 정도의 미적지근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바닐라 90 : 녹차 10 ........


녹차맛 오레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 때문에 그냥 갖다붙인 이름인듯 합니다. 닌자 거북이가 녹차를...?





마시는 순간 초등학교 시절이 눈앞에 아른거리게 만든 불량식품 비스무리한 맛.


1700원이면 마트에서 어지간한 탄산음료 1.5리터 페트 하나 가격인데


정말 사먹을 이유가 없는 제품. 옛날 불량식품 청포도 시럽에 탄산수 섞어놓은 맛.



패스트푸드 사이드 음료 중에 가격대비 괜찮았던것은 맥도날드의 커피 뿐입니다.





이번에 닌자터틀 - 어둠의 히어로가 영화로 또 나오는가보던데


그에 맞추어서 롯데리아에서 닌자버거가 나왔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단품 4500, 셋트 6300원입니다만 


피규어가 추가된 셋트는 7100 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다른 색깔은 하나도 없다 해서 


보라색인 도나텔로를 받아옴........






일단 구성은 이렇습니다....


그래도 도나텔로의 퀄리티가 나쁘진 않네요.




매장에서 바로 먹은 거라 반으로 자르는건 불가능해서 


찍을수 있는게 이정도밖에 없습니다..


치킨패티에 데리 소스 뿌리고 양파에 양상추? 정도의 구성입니다.


치킨패티가 약간 굵다는것 빼고는 이걸 단품으로 4500원이나 주고 사먹는다는건 


약간 낭비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역시 호기심에 먹어봤지 두번은 안먹을 제품.


닌자 에이드는 보나마나 맛 없을것 같고, 


닌자 토네이도는 제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니 


영화 보고 나오는 길에 한번 사먹어봐야겠습니다.





이런 모듬 피자(...) 종류는 잘 안먹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The 맛있는 피자 종류가 엣지가 그냥 다 빵이라서 치즈크러스트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일단 거기서 감점인데다가 메뉴들이


뭔가 웰빙 같은 느낌을 주는 야채들이 섞여있어서 더더욱 감점...


근데 통베이컨 포테이토와 치즈 모찌볼 때문에 관심이 생겨서


저렴한 가격을 이유로 한번 주문해 보게 되었습니다.





뭐 압도된건 아니지만 푸짐한 구성인것 같긴 합니다...





통 베이컨 포테이토.


베이컨은 무난한 맛이었지만 감자가 여타 감자튀김들에 비해 두꺼워서


꽤 괜찮았습니다. 아주 옛날에 KFC 가 이정도로 해줬었던 기억이...



모양도 앙증맞고 맛도 꽤 괜찮았습니다. 


모찌라는 말 답게 안은 좀 쫄깃한 느낌의 빵으로 되어있고



안은 햄과 치즈가 들어있습니다.


그래도 바삭 구워서 그런지 빵맛도 꽤 괜찮았습니다.


다른 리뷰를 보면 빵을 덜 구워서 밀가루 맛 난다는 분도 계시던데 확실히 그정도면 맛없을듯...


하지만 이벤트로 같이 주는 가격이니 먹는것이지 일반적인 사이드 메뉴 가격인 7000~8000 이면


전혀 먹을 이유가 없는 메뉴. 모찌볼 1개당 천원이란 얘긴데...



리치 치즈 파스타인데 제가 주문하는 곳은 뭐 덜 익혔다가 클레임이 들어왔나 전부 이렇게


탈 정도로 팍 익혀서 오는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저야 상관없긴 합니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제값주고 먹으면 돈아까운 사이드 1위.




갈릭비프.


치즈 얹어져 있는것 까진 좋은데 저번에도 한번 얘기했었습니다만


저 초록색 야채...그린빈 뭐였던것 같은데 마늘쫑 씹는 식감이라 


영 별로입니다.




그릴드 쉬림프


여지없이 그린빈.... 


새우에 오징어가 들어있습니다.





한번 먹을때 고기,치즈 등 푸짐하게 배불리 먹는 타입이시면 더 맛있는 피자 시리즈는 별로인듯 합니다.


메뉴 구성도 그렇고 그냥 두명이서 간단히 요깃거리 하는 정도일때나 먹을만한 피자.


엣지를 따로 구성하지 못하다보니 저 부분 먹는것도 고역이기도 하고...


위에 마요네즈 같은걸 얹은것 같은데 그런 새콤달콤한 맛이 여러개 먹으면 금방 질리기 시작해서


많이 먹기도 좀 그렇습니다.


가격이 싸서 주문해보긴 했는데 나중에 친구와 같이 먹는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혼자 먹을때는 구매할 일이 없을것 같은 피자.





미스터 피자는 겉에 뿌려지는 소스나 재료구성 같은것이 여성들 입맛에 맞춰져가지고


남자가 먹기엔 좀 부담스러운 점이 많아서 아주 특이한 피자 아닌 이상


미스터 피자는 잘 먹지 않는데, 이번에 닭을 공짜로 준다는 할인기회가 생겨서


까르네 콤보라는 새 메뉴를 한번 주문해 보았습니다. 


재료 구성을 보니 여타의 Girlish 한 다른 미피 피자들보다는 구성이 그래도


남성(;;;;) 적인것 같아서........


닭도 공짜로 주고 KT 멤버십으로 30% 할인도 받아서 2만 3천원 언저리에 먹었습니다.






햄,스테이크,치즈의 조합이니 저한텐 딱 맞는 재료들이지요... 바나나무스 엣지는 처음 보는거라


그냥 호기심에 선택했습니다.


다만 제가 사진을 실컷 찍어놓고는 깜빡하고 컴에다 옮기지 않고 휴대폰 초기화를 한번 시키는 바람에...


복구하려다가 제대로 안되서 그냥 포기를 했네요.


위에 보시면 쇠고기 부분과 햄 부분이 HALF & HALF 처럼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각각의 피자 한조각씩(...) 그리고 공짜로 주는 순살치킨을 접시에 담아서 부득이하게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




모르타델라 소시지


볼로냐 지방에서 생산되는 소시지로 콜드컷(cold cut)으로도 불린다. 돼지고기를 곱게 갈아 향신료와 사각으로 썬 지방, 피스타치오 등을 넣어 만든다. 혼합물을 10~15㎝의 인조케이싱에 넣고 85℃ 이하에서 훈연하거나 삶아서 만든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시지 모르타델라 [Mortadella, Bologna] (정통 이태리 요리, 2011. 1. 10., 백산출판사)

일반적인 햄과 큰 차이는 잘 못느끼겠습니다. 조금더 훈제 맛이 난다는 정도.. 

햄 위에 있는것은 치즈입니다.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햄과 치즈의 조합이니 약간 느끼한 감은 있습니다만 

토마토가 약간 상쇄시켜 주는 느낌. 근데 제가 피자 위에 토마토 올라가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스테이크라고는 하나 모양으로만 보면 그냥 불고기... 같은.

이쪽 또한 자잘한 치즈와 토마토, 피망 같은게 올려져 있는것은 동일합니다. 

결국 스테이크가 올려져있냐 햄이 올려져있나의 차이 뿐인듯


공짜로 주는 순살입니다. 머스타드 소스는 제가 그냥 뿌린거...

반으로 쪼개려고 하니 겉옷만 따로 떨어집니다. 그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닭고기 자체는 꽤 맛있습니다. 순살은 뭐 어지간하면 다 맛있는듯..


꽤 부드럽습니다.


다 좋았는데 역시 여성향 피자...라는 결론에 이르게 만드는 바나나 무스 엣지.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바나나 우유 딱 그맛입니다.

이런게 남자들 입에 안맞게 하는 주범인듯 합니다. 아까워서 다 먹긴 했는데 다음엔

절대 이 엣지는 선택 안할듯.......


제가 접시에 담아서까지 리뷰한건 두번 시켜먹진 않을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할인이 들어가서 가격이 저렴했고, 순살까지 공짜로 줬으니 시킨거지..

이걸 제값주고 시키면거의 4만원 돈인데, 그 가격을 생각하면 토핑이 상당히 부실한 편이 아닌가 합니다.

바나나 무스는 어지간하면 다 잘먹는 저조차도 상당히 부담스럽게 만들기도 했고...


어느정도 여성들의 입맛을 위한 메뉴를 내는것까진 좋은데 아예 대놓고 여성 편향적인 메뉴를 내다보니(광고 또한 그렇고)


거의 여성 전용 피자... 라는 느낌이 들게 만든것은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옳은 일일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잘 팔리면 할말없습니다만.........







작년 말 한정 출시 제품인데 FIRE 는 사라지고 스모키만 살아남았나봅니다.


저는 FIRE 가 더 기대되는데... 그때 못먹은게 후회되네요.




병원 다녀올 일이 있어서 오는길에 과일도 이것저것 사고


떡볶이도 사고 맥도날드 가서 버거랑 레모네이드,맥플러리까지


사들고 오느라 아주 고생이었습니다.


뉴욕 무슨 햄버거 사먹어보려고 했는데 이제 안파네요...


그래서 새 버거 없나 하다가 1955 스모키 버전이 나왔길래


사먹어 보았습니다만 1955 에서 큰 변화가 있는건 아니고..


딸기 레모네이드와 특히 리세스 맥플러리가 관심 있어서


같이 사왔습니다.





스모키 with 더블 베이컨입니다.


단품 5700 / 세트 7200 입니다.


포장에서 순간 게토레이 느낌이 든것은....




제품 이미지는 실제 버거와 항상 다릅니다.




스모키 버전에는 바베큐 소스에 베이컨이 들어있고,  


약간의 치즈,토마토,양파,양상추가 들어있는건 다른 제품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른 면에서 찍은 사진



절단면 사진


바베큐 소스와 베이컨,비프가 합쳐져서 꽤 괜찮은 맛을 내어줍니다.


만듬새가 너무 엉망이어서 그렇지 속재료 자체는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베이컨도 꽤 괜찮은 느낌이고... 병원 다녀와서 많이 배고파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은.


맥런치 때 가면 그나마 싸게 먹을수 있으니 가끔은 다시 사먹을 용의가 있는 제품.




딸기 레모네이드입니다. 바닥에는 딸기 시럽 같은게 깔려있고, 


중간에는 레몬에이드가 떠있는 듯한 구조입니다.


좀 거칠게 갈린 얼음이 가득 들어있어서 샤베트 같은 느낌을 줍니다.



색상은 예쁜것 같은데... 전에도 한번 얘기한것 같지만 


맥도날드에서 ~에이드 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것중에 맘에 드는건 하나도 없어서...


새콤달콤한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은 드셔볼만 합니다.


조금 쭉쭉 마시고 나면 빈 얼음만 한참 남아서 뭔가 허전한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그린티,모카 프라페도 있던데 다음엔 그거나 구매해봐야겠습니다. 


저는 아이스크림이든 뭐든 녹차맛을 꽤 좋아하는 편이라...




제일 기대했던 리세스 맥플러리


허쉬의 리세스 피넛버터 초콜릿을 섞어놓은 아이스크림입니다.




리세스 피넛버터 초콜릿이 초콜릿 안에 땅콩버터가 들어가 있는 제품인데, 


이걸 오레오처럼 아이스크림에 갈아서 섞어놓으니 꽤 괜찮은 조합 같습니다.


처음 한입 먹었을때는 단맛보다는 땅콩버터맛이 살짝 올라옵니다. 


아이스크림 자체는 그렇게 달지 않은듯..


오레오처럼 아이스크림 보다 초콜렛 먹는 재미로 먹는 아이스크림인데 식감도 꽤 괜찮고


땅콩버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꽤 마음에 드실거라 생각합니다.


가격이 2700 원이라 만만한 가격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가끔 생각날때 또 사먹을 의향은 있는 제품.


초코,땅콩,버터,아이스크림. 제가 좋아하는 조합이 다 들어있어서...



블루베리 스무디도 전에 먹어보았는데 따로 이거 하나만 가지고 글 쓰기에는 평범한 맛이라..


다음에 다른 버거 혹시 나오면 블루베리 말고 다른 스무디와 함께 후기 올려야겠습니다.








올림픽 기념으로 새 버거가 나왔길래 하나 구매했습니다.


단품으로 5200원이니 적은 가격은 아닙니다. 좀 있다가


다른 맛도 나오려나요.. 


정작 브라질의 맛은 왜 안나오는지.. 좀 있다 나오는걸까요.


상하이 치킨버거에 리코타 치즈 하나 얹은것 뿐입니다.


별다른 차이점은 없는듯........






포장해서 왔습니다.



겉포장은 깔끔한데..



빵도 나쁘지는 않은 듯 합니다.



테두리를 벗기면 이런 모양새.


항상 광고와는 다른 모양새



대체 리코타 치즈는 어디에 있는건지


제가 다른사람거 갖고왔는지 혹시나 해서 영수증을 봐도 맞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저기 허여멀건하게 


마요네즈처럼 약간 떡칠되어있는것이 리코타 치즈...


참 정말... 성의없이 만들어 놨습니다.





닭고기 패티입니다. 유일하게 그나마 먹을만한 부분



리코타 치즈가 원래 약간 시큼한 맛이 날텐데 햄버거를 씹으면 생각보다 치즈 맛은


상당히 약한 편이구요. 


닭고기 패티에 가려져서 치즈맛은 거의 안난다고 해도 무방할 지경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애시당초 치즈 자체가 거의 체면치레 수준으로 발라져 있으니...


닭고기 패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것 또한 두번 사먹진 않을 제품